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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진설법

조회 수 6396 추천 수 0 2006.10.11 16:25:02
1. 제사상 진설법

제사상 차리는 진설법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다르며 옛 학자들의 주장도 한결 같지 않다.
다음에 예시한 진설법은 가장 일반화된 것이며 기본적인 제수를 중심으로 한 것이다.
제사음식의 종류에 따라 당연히 변경될 수도 있지만 각 열은 통일성이 유지되게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제상진설의 기본원칙 ( 양위가 모두 별세했을 때의 행사(行祀)방법은 합설(合設)하는 것을 원칙)

가. 좌서우동(左西右東)
신위를 어느 쪽에 모셨든 신위를 모신 쪽이 北이 되고 신위를 향해서 우측이 東이며 좌측이 西이다.

나. 이서위상(以西爲上)
신위를 향해서 좌측이 항상 상위가 된다.
지방을 붙일 때 考位(아버지)를 왼편 즉 西쪽에 붙이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다. 남좌여우(男左女右)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에 모시는 것이 원칙이다.

3. 제사상 차리기의 주의할 점

가. 과실 중 복숭아는 제사에 안 쓴다. --▶ 복숭아를 제사에 안 쓰는 이유

나. 생선 중에 '치'로 끝나는 꽁치, 멸치, 갈치, 삼치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다. 제사 음식은 짜거나 맵거나 현란한 색깔은 피하는 것을 원칙이다.

라. 고춧가루와 마늘도 사용하지 않는다.

마. 설에는 메(밥)대신 떡국을 놓으며 추석 때는 메 대신 송편을 놓아도 된다.

바. 시저(수저)를 꽂을 때에는 패인 곳을 동쪽으로 메를 담은 그릇의 한복판에 꽂는다.

사. 두 분을 모시는 양위 합설 때에는 메(밥)와 갱(국)과 수저를 각각 두 벌씩 놓으면 된다.


 

4. 진설하는 순서

가.왼쪽, 오른쪽은 진설자를 기준으로 한다.
나. 신위를 모신 쪽이 항상 북쪽이므로 왼쪽은 서쪽, 오른쪽은 동쪽이 된다.


【제 1 열】 메와 갱을 진설하고 잔을 놓는다.
메(밥)는 왼쪽, 갱(국)은 오른쪽에 올리며 잔은 메와 갱사이에 올린다.
시접(수저와 대접)은 단설의 경우는 메의 왼쪽에 올리며,
양위합설의 경우에는 고위(考位)와 비위의 사이에 놓는다.

【제 2 열】 적과 전
적은 불에 굽거나 찐 것, 전은 기름에 부친 것이다.
적은 소고기, 닭고기, 생선 등 3가지를 올린다.
고기부침(육전)과 생선부침(어전)을 적의 좌우에는 올린다.
면(국수)은 건데기만 담아 왼쪽 끝에 올리며 편(떡)은 오른쪽 끝에 올린다.

◎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류를 동쪽에, 육류를 서쪽에 진설한다.
◎ 두동미서(頭東尾西) : 어류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진설한다.

【제 3 열】 탕(湯)
◎ 어동육서(魚東肉西) : 물고기 탕은 동쪽 육류탕은 서쪽에 진설하고 그 가운데 채소,
두부 등으로 만든 소탕을 올린다. 단(單)탕, 삼(三)탕, 오(五)탕 등 홀수로 쓴다.

【제 4 열】 반찬류
◎ 좌포우혜(左脯右醯) : 포를 좌에, 식혜를 우에 놓는다. 포의 종류에는 북어포, 대구포,
오징어포, 문어포 등이 있다.

◎ 숙채로는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등에서 색깔이 다른 세 가지)을 올린다.
생채를 올리기도 하는데 그 재료로는 무를 쓴다.
침채(나박김치)는 그 다음에 진설한다.

【제 5 열】 과실(果實)과 조과(造果)
◎ 조율이시(棗栗梨枾) 진설법
왼편으로부터 조(대추), 율(밤), 이(배), 시(곶감)의 순서로 진설한다.
끝으로 조과류(다식, 산자, 약과)를 진설한다.
* 참고 : 조율시이(棗栗枾梨)의 순서로 진설하는 집안도 많다.

속설에 의하면,
조(대추)는 씨가 하나로 나라 임금을 뜻하고
율(밤)은 세 톨로 삼정승,
시(감, 곶감)는 여섯 개로 육방관속,
이(배)는 여덟 개로 8도 관찰사를 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홍동백서(紅東白西)로 진설하는 가문도 있다.
붉은색 과일을 동쪽(제관의 우측), 흰색 과일을 서쪽(제관의 좌측)에 진설하고
그 가운데 조과류인 다식, 산자, 약과 등을 진설한다.
따라서 홍동백서로 진설하는 가문은 대추가 가장 우측, 밤을 좌측으로 진설한다.

【제 6 열】향 안

향안(香案)】 향로와 향합을 올려놓는 상
향안 위에 향로, 향합, 모사그릇을 올려놓으며
향안 옆에 퇴주그릇, 제주(祭酒) 주전자 등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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